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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숨은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숨은 실력자가 되고싶어서! 1화

굽빕 2018. 11. 25. 01:14



살아있는 인간이라는 틀의 안에있어 핵으로 증발하는



계기가 무엇 이었는지는 기억하지 않는다.

단지 철이들 무렵에 나는 이제 『숨은실력자』를 동경하고 있었다.



애니라던가, 만화라던가, 영화라던가, 아니, 무엇이든 좋은 것이다.

숨은 실력자 라면 그것이 무엇이었다고해도 나는 좋앗다.



주인공도 아니고, 라스트 보스도 아니고, 이야기에 멀리서나마 개입하여 실력을 과시해가는 존재.



나는 그런 숨은 실력자를 동경해, 그렇게 되고싶었다.



누구나 어린시절 동경했던 히어로처럼, 나에게 그것은 숨은 실력자였다. 그것 뿐이다.



단지 히어로를 동경하는 아이들과 다른것은, 나의 그것은 한때의 열병은 결코 아니며,



가라테, 복싱, 검도, 종합격투기……강해지기 위해 필요한 것들은 전력으로 습득하고,

그리고 실력은 계속 숨겼다. 언제가 올 그날을 위해서.



학교에서는 평범함을 관철했다. 결코 눈에 띄지 않는, 인축무해한 몹A.



그러나 일상의 뒷면은 수행에 모든시간을 보냈다.



그것이 내 청춘이며, 학생생활 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불안이 밀려왔다.

현실과 마주 할때가 왔다.



이렇게, 이런 일을 하고있어도,  쓸데없는 것이다.



거리의 흘러넘치고있는 격투기를 아무리 습득해도, 이야기의 세계에 있던 숨은 실력자와 같은,

압도적인 힘은 손에 들어오지 않은것이다.



나에게 할수있는것은 기껏해야 깡패 몇명을 두들겨 팰뿐.

장풍이나오면 어렵고, 완전무장한 군인들에게 둘러싸이게되면 끝장이다. 



군인들에게  두들겨 맞는 숨은 실력자……웃음



내가앞으로 몇십년 수행을 해도, 예를들어 세계 최강의 격투가가 되었다해도, 필시 군인들에게 둘러싸여 있으면 두들겨 맞는것이다.

아니, 어쩌면 어떻게 든 될지도 모른다.

인간은 단련하면 군인들에게 둘러싸여도 반격할수있는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만일 군인을 타도 한곳에서, 머리에 핵이 떨어지면 증발하고, 그것이 인간의 한계이다.



이것만은 단언 할 수있다.

내가 동경한 숨은 실력자는 핵에서 증발하지 않은 것이다.



핵에서 증발하지 않기 위해서 필요한것은 무엇잇인가?



펀치력인가?



강철의 육체인가?



엄청난 체력인가?



그런것이 아니다.



더욱 다른, 다른 힘이 필요한 것이다.



이렇게, 마력, 마나, 신경, 기운, 무엇이든좋다.

미지의 힘을 넣을 필요가 있었다.



그것이, 내가 현실과 마주한 끝에 도착한 대답이다.



예를들어 마력을 찾는사람이 있다고하자.



분명 누군가가 제정신인지 의심할 것이다.



나도 그렇다.

똑같이 제정신인지 의심했을것이다.



하지만, 어떨까.



이 세계에는 아직 마력의 존재를 증명한사람은 없다.

하지만 마력이 존재하지 않는다는것을 증명한사람도 아직 없다는것이다.



정기로는 내가 목표했던 힘을 손에 넣을수 없다. 

그것은 분명 광기의 앞에 무슨일이 있는 것이다.



그 때의 수행은 곤란의 극에 달했다. 



마력, 마나, 신경, 오라, 그런것들을 습득하는 방법은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나는 좌선을 짜고, 폭포에 맞고, 명상을 하고, 금식을 하고, 요가를 다하고, 개종하고, 정령을 찾고, 신님께 기도하고, 자신을 십자가에 묶어놓기도했다. 



정답은 존재하지 않는다.

어둠 안에서, 자신이 믿는 길을, 단지 돌진 뿐



그리고 시간이 흘러, 나는 고등학교 마지막 여름을 맞이한다.



마력도 마나도 신경도 오라도,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



평소의 수행을 마치면 주변은 완전히 어두워 지고 있었다.



나는 옆에 벗어놨던 속옷을 입고 교복 소매를 지나게 했다.



미지의 힘은 아직 지니고 있지 않는다.

그러나 최근 계속하는 수행에는 반응을 느끼고 있다.



지금도 그렇다.



수행을 마친 이 몸은, 머릿속이 반짝반짝 빛이나고, 시야가 크게 흔들리고 있었다.



마력인가……아니면 오라인가…….



그 영향을 확실하게 느낀것이다.


오늘의 수행도 실로 충실한 것이 었다고 할수있다.



숲에서 옷을 벗고 전라가 된것으로 삼라만상을 느끼고, 대목에 머리를 치고 계속해서 물리적으로 잡념을 없에고, 또한 뇌에 자극을 주는것으로 미지의 힘의 각성을 재촉한다.



매우 논리적인 수행 방법이다.



아아, 시야가 흐릿하다.



마치 뇌진탕이라도 일으킨것 같다.



둥실둥실하고, 마치 하늘을 나는듯한 발걸음으로, 나는 숲을 내려간다.



그때 문득, 흔들리는 빛을 발견했다.



마치 공중을 헤엄치는 것처럼, 가로질러가는 두 빛.



이상한 빛이다. 

마치 나보고 따라오라는듯이 수상하게 이끌고 있다.



「마, 마력……?」



나는 불안한 발걸음으로 접근한다.



분명…… 분명 마력이다!



드디어 나는 미지의 힘을 발견 한 것이다! 



어느새 발걸음은 달리기로 바뀌고, 나무뿌리에 발이 묶여도, 그대로 구르는 것처럼, 짐승처럼 달린다.



「마력! 마력! 마력! 마력마력마력마력마력!!!!」



나는 두개의 빛의 앞에 튀어나와, 잡고…….


「어라……?



헤드 라이트가 하얗게 세상을  물 들였다.



요란한 브레이크 소리가 머릿속에 울렸다.



충격이 몸을 꿰뚫고, 나의…… 마력………….



 ◆◇◆◇◆◇◆◇◆◇◆◇◆◇◆◇◆◇


결과적으로, 나는 마력을 찾을수있었다.



눈을 떠보니 주위는 마력으로 가득 채워져 있던 것이다.

마지막으로 본 두번째의 빛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 들지만, 뭐 사소한 문제이다.



아, 그래, 또한 사소한 일이지만 홧김에 환생했다.

분명 마력을 찾아 전생의 문이 열린것이다.

아무래도 좋다.



우선 현재의 나는 생후 몇개월의 남아.

의식이 확실해진건 최근이고, 시간의 감각도 아직 애매하고 정확한 결과는 알수없다.



무엇보다 말도 모르고, 중세 유럽정도의 문명스럽다는것을 알면 충분하겠지.



어쨋든 나는 마력을 손에 넣은 것이다.

그것이 전부이며, 과정이나 덤에는 관심이 없다.



의식이 확실해지자마자, 나는 이 마력이 나타났다.

털이 풍기는 빛나는 입자의 모습은 마치, 전생의 수행에서 정령을 찾기위해 꽃밭을 전라로 뛰어 다닐때의 감각에 흡사했다.



그 수행에 낭비는 없었던 것이다.

그 증거로 나는 마력을 바로 인식하고, 그리고 지금은 수족처럼 조종할수가 있다.

이 감각은 그리스도를 참고하여 알몸으로 십자가에 부착 됬을때 느낀……

아니, 개종을 반복하여 전라로 춤기도를 바쳤을때 인가…… 

아마 모든 수행이 살아있는 것이다.



벌써 신체강화를 할수있는지는 확인하고있다.



갓난 아기의 넘쳐나는 시간을 수행에 사용 나는 이번에야 말로 숨은실력자로……

아, 똥 나온다.



그러고 보니 새는 똥을 방류 하는것 같지만, 인간의 아기도 거의 방류에 가깝다.

계속 이성과 다투어도, 본능이 내놓으라고 속삭이는것이다.

그러나 수행에 몰두했다 나는 신체강화로 항문 괄약근을 졸라 시간을 벌고, 그 사이에…….



「오갸아아아아아아!



사람을 부를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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